▲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4일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개혁신당 출처: 이준석,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집중유세 “MZ세대 정치 대표성 보장하겠다”-투데이경남TV - https://todaygntv.com/3189688

 

[투데이경남TV=온라인뉴스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4일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청년과 중도 유권자들의 지지를 강하게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정치 세력 교체의 기회”라며 “이제 ‘그 나물에 그 밥’인 양당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권을 주고받으며 국민을 실망시켜왔다고 비판하고, 개혁신당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만 38세임을 언급하며 “청년정치는 단지 젊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고 부정부패에 타협하지 않으며 세대 간 공정을 외치는 정치”라고 정의했다.

이어 부산 청년 유권자들에게 “집값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 고용 불안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나라, 기성세대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MZ세대에게 정치적 대표성을 보장하겠다”며, 기존 정당이 소외시킨 세대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치개혁, 선거제도 개혁, 기득권 타파를 3대 과제로 제시하면서 “지역주의에 기댄 공천이 아니라 능력에 따른 공천, 패거리 정치가 아닌 실력 정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설 말미에는 “부산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변화를 주도할 시간”이라며 “부산에서, 서면에서, 개혁신당에 힘을 모아달라. 이준석과 함께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부산 집중유세는 개혁신당이 2030 세대와 중도층을 중심으로 지지 기반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6일 경북 경주시 HICO(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에서,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자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대식 의원, 김 후보, 엄태영 의원     ©포항=뉴스1

 

https://todaygntv.com/3189674

 

≪투데이경남TV≫ 김문수 “한덕수 예비후보와 7일 회동…단일화 주도권은 후보에게”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6일 경북 경주시 HICO(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에서,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자 일정 중단을 선언

www.todaygntv.com

 

[투데이경남TV=온라인뉴스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6일,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단독 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캠프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 만남은 한 후보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동 장소는 약속 시간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어 “대선 후보의 당무 우선권을 발동해, 당 지도부가 추진 중인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해당 조사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불필요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 지도부는 단일화에 대한 모든 개입을 중단하고, 관련 업무에서도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선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따로 만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과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를 지난 5월 4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5월 3일 개최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삼성사이언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모형항공협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을 발사해 과녁을 맞히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부문은 초등, 중등, 고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입상자에게는 △금상(우주항공청장상) △은상(사천시장상) △동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장려상(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 △최우수지도교사상(우주항공청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참가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전국 단위 물로켓 대회가 거의 중단됐던 상황에서 열려, 청소년과 과학교육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물로켓 대회 외에도 묘기 공연,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과학 축제로 꾸며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예전부터 물로켓에 관심이 많았지만 참여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가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중등부, 고등부 대회까지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주항공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사천시는 우주항공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념식 등 다른 관련 행사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이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todaygntv.com/sub_read.html?uid=3189672#

 

≪투데이경남TV≫ 경남도,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과태료 등 엄정 조치 예고

[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시군과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www.todaygntv.com

 

[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시군과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속계획에 따른 것으로, 경남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에서 단속을 추진한다. 도는 시군별 단속 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적발된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이른바 ‘깡’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하는 거래 ▲가맹점의 등록 제한 업종 영위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심 거래내역 추출을 통해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에 대해 유선 확인 및 현장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부정 사용 사례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http://www.kfmegn.or.kr) 게시판 또는 전용 콜센터(1899-9350)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해당 지자체에서 조사 후 처리된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이 확인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재정 처분이 이뤄지며, 중대한 사안은 경찰에 수사의뢰도 진행된다.

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제도”라며 “일부의 부정행위로 제도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을 통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경남지역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2일,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증인으로 하는 국회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과 강민국 의원에게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며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윤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마산회원구와 진주를 지역구로 둔 두 국회의원은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하는 청문회 개최 요구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윤 의원과 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각각 위원장과 간사를 맡고 있으며, 이들이 청문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은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홈플러스 기업 회생 신청 이후 삼천포점과 진주점 두 곳이 폐점될 예정이다"라며, "이 지역들은 경남에서도 내수 기반이 취약한 곳이기 때문에 폐점된다면 주변 상권은 회생 불능의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책위는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 거래와 금융, 기업 구조 조정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고 감사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상임위원회"라며, "위원장과 간사인 두 의원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지역 유권자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두 의원은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하는 청문회 개최에 동의하고, 지역 소상공인 피해를 사전에 막을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Recent posts